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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라이더] 김정은 뺨 만지고 귓속말...주석단에 선 김주애 / YTN

2023-02-09 321 Dailymotion

■ 진행 : 김대근 앵커, 안보라 앵커 <br />■ 전화연결 :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라이더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렇게 북한이 인민군 창설 75주년 열병식 영상을 어제저녁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은 위원장의 딸인 김주애가 전면에 나선 모습을 공개한 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전문가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.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님 연결합니다. 나와 계시죠? <br /> <br />[조한범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위원님, 먼저 김정은 국무위원장 만큼이나 관심을 받았던 인물이죠. 딸 김주애가 주석단에 올라섰습니다. 김 위원장이 부인 리설주보다 더 앞세우는 것 같은 모습을 보였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? <br /> <br />[조한범] <br />김정은 위원장보다 지금 더 관심을 받을 것 같네요. 지난해 11월에 처음 처음 김주애로 추정되는 딸이 공개됐을 때만 해도 북한이 국방력 강화나 핵무기 개발할 때 항상 후대를 위하여 이런 표현을 쓰거든요. 그렇기 때문에 후대를 상징하는 것 아닌가,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가. 그런데 문제는 이번이 공개석상 다섯 번째거든요. 그리고 그동안 보면 처음 나올 때도 리설주보다는 김주애가 더 사진이 많았고요. <br /> <br />더 중앙에 서 있었고 이번 보도가, 그러니까 7일날 있었던 인민군 창건절 기념식에는 김주애가 가운데 앉았어요. 리설주, 김정은 사이에. 그리고 그 뒤에 조선인민군의 최고 실세들, 그러니까 국방상, 총정치국장, 총참모장 그다음에 황병서 차수, 뒤를 병풍처럼 두고 가운데 앉았거든요. 그게 북한 역사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최초의 사례고요. 이번에는 또 주석단에 앉았거든요. 주석단에 서 있었거든요. 그러면 이건 일회성이 아니다. 일회성이 아니고 또 이번 열병식에서도 의도적으로 김주애를 노출한 그런 흐름이 있거든요. <br /> <br />그렇기 때문에 아직은 두고 봐야 됩니다마는 그러나 이 정도라면 백두혈통, 김정은 가계 우상화의 본격화는 확실하고요. <br />그리고 이 상황에서도 아들이 갑자기 나온다는 것도 좀 모양이 그렇거든요. 아들이 있는지도 확실하지 않고 그렇기 때문에 확실히 김주애를 띄우려는 정치적 마케팅의 의도는 확실히 있는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백두혈통에 대한 우상화의 일환이다라는 점을 짚어주셨는데 사실 후계자가 누구일 것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주영 (kimjy08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21008272431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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